BLACKWING 602는
Eberhard Faber에서 출시했던 연필로,
어니스트 헤밍웨이, 레오나르도 번스타인, 월트 디즈니,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척존스 등
작가, 음악가, 다양한 예술가들이 즐겨 쓴 연필로 유명합니다.
<분노의 포도>의 작가 존 스타인벡은 ‘지금껏 써본 것 중 최고’라며
작가 생활 내내 완벽한 연필을 찾아다닌 끝에
전설이 된 연필 ‘블랙윙 602’에 정착했습니다.
Eberhard Faber의 소유권이 다른 회사로 넘어가면서
수리 비용이 많이 드는 페룰 제작 기계의 파손,
생산성 등의 이유로 인해
1998년에 공식적으로 생산이 중단되었다가
2010년부터 Palomino에서 복각하여 다시 생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