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시대의 연필
2차 세계대전 시대(1938-1945)의 연필은
페룰을 보면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지우개 달린 연필에 한해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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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연필의 페룰(나무와 지우개의 이음새)은
대부분으로 금속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주요 자원 공급이 끊기면서
고무를 비롯해
모든 종류의 금속 사용이 금지되어서
금속 페룰을 만들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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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연필 회사들은
플라스틱이나 하드보드지를 이용한 페룰로
금속 페룰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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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페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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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드지 페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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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Dixon의 Ticonderoga 연필의 특징으로 자리 잡은
초록색과 노란색이 교차되는 페룰은
전쟁 중에 처음 선보였다.

(2차 세계대전 시기의 Ticondoeroga 연필 구매 →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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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상황이 담겨있는 연필은
빈티지 연필의 시기를 분류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