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즈막이 글을 익히는 노년 여성 작가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는

"당신의 느즈막"의 연필 세트입니다.

직접 쓰신 시 중 마음을 울리는 시구를 새겼습니다.

맑고 깨끗한 마음을 가지신 이은미 작가님

은미 작가님의 글에는 당신이 가지신 곧은 삶의 자세가 그대로 묻어납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과 도전 정신이 가득하신 고은희 작가님

은희 작가님의 글은 세상을 노래하는 듯이 다채롭고 아름답게 그려냅니다.

모두를 아우르는 포용과 부드러운 힘을 지니신 김고은 작가님

고은 작가님의 글은 풍경을 활자에 모두 담아내는 듯 생명력 있습니다.

말도 많고 웃음도 많은, 천진하신 조귀남 작가님

귀남 작가님의 글은 단순하지만 꾸밈없는 진심이 드러나는 듯 합니다.

낮 버전 내지는 태양 아래 우거진 녹음과

쨍하게 빛나는 붉은 꽃이 어우러진

늦은 오후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낮 버전에는 고은희 작가가 그린 삽화,

빙긋이 웃는 모양의 해가 담겨있습니다.

밤 버전 내지에는 해가 사라지면서 남긴

오묘한 푸르스름한 빛의 흔적을 담았습니다.

밤 버전에는 김고은 작가의 <여름날>의 삽화,

멍석을 깔고 누운 어린 날의 작가 자신과

여름밤 밤하늘의 별을 담았습니다.

연필에는 다섯 개의 문장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연노란색 - 누구라도 늘 안녕하길

진노란색 - 어디든 싹이 틔우며 어여쁜 꽃으로 피어날

하늘색 - 바람따라 구름따라 흘러가보자

진초록색 - 모든 것을 사랑하면서 후해 없이 살 아라

남색 - 별들이 금방이라도 내 가슴 속으로 쏘다질 것 같았다.

연필은 2B 경도이며,

종이에 쓰여지는 진하고 부드러운 필기감으로

기록하는 일상에 아날로그하고 고즈넉함을 더할 수 있습니다.

독서 모임, 필사, 한쪽 책 쓰기 등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독서 자취를 기록한 훌륭한 틀로

당신의 느즈막의 연필을 활용해 보세요.